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제5차 대유행 (문단 편집) ===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등장과 강력한 전파력 === 수 차례의 방역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기초감염재생산지수]](''R'',,0,,)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변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변이의 속도도 매우 빠르다. 불과 팬데믹 7개월 차에 ''R'',,0,,값이 최대 8에 달하는 [[델타 변이]]가 등장하였고, 등장 9개월 만에 우세종이 됐다. 2021년 11월 후순에는 '''''R'',,0,,값이 12'''에 육박하는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하였는데, 이에 맞서 [[집단 면역]]을 형성하려면 전 국민의 91.6% 이상이 접종을 마치거나 중화 항체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서울 공화국]]으로 대표되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생각하면, 수도권 내에 한해서는 [[생일 문제|최소 '''97.9%'''가 면역을 보유해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R'',,0,,에 수도권 집중에 따른 인구 유동량을 2배(감염 위험을 4배)로 가정한 수치이다. 즉, 수도권 한정으로는 '''''R'',,1,, = 48'''에 육박한다고 가정.] 여기에 중화 항체의 지속 기간에 돌파감염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남녀노소 안 가리고 전 국민의 99% 이상이 6달 안에 4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당연히 이런 수치는 전무후무한 수치로 어느 국가에서도 달성한 바가 없고, 애초에 12세 이하가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없기에 달성 자체가 불가능하다. 더불어 백신이 돌파 감염 방지 효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중화항체 역가가 7000 ~ 8000을 넘어가야 하는데, 2회 접종을 끝내도 중화항체 역가는 2000도 채 되지 못한다. 즉, 백신의 감염 차단율부터 이미 집단 면역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 게다가 효과 지속 기간이 짧은 것을 반영하면 부작용 우려를 무시하고 백신을 짧은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접종하거나 슈퍼 항체를 생성하는 백신을 제작하는 방안이 있다. 그러나 슈퍼 항체를 생산하는 백신을 만드는 것은 극단적으로 어렵기에 변이에 맞게 개량한 백신을 짧은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맞추는 수밖에 없다.][* 당장 화이자의 [[코미나티주]]도 최대 효과를 고려하면 2차는 1차 접종 3주 후, 3차는 1차 접종 8주 후, 4차는 1차 접종 16주 후에 접종해야 하나 [[심근염|부작용 우려가 있다.]] 게다가 물량도 엄청나게 부족하다.] 3차 접종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4차 접종으로 대응하자는 주장도 있고 실제로 [[이스라엘]] 등을 중심으로 시행되고는 있으나, 이마저도 잠재적 부작용이나 실익 여부 불확실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 단순 면역 저하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3차 접종 이후의 방역패스에는 유효기간이 따로 없다.][* 물론 희망자에 한해서는 4차 접종이 시행될 수도 있겠지만, 오미크론 대응 백신이 나오기 전에는 정말 급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도, 또 [[부스터샷|정기 접종]]만으로도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란 애초에 역부족이다.[* 정기 접종으로 코로나를 막으려면 접종 간격을 3개월 이하로 단축하고 백신의 구조를 변경해 중화항체를 더 많이 생산하게 만들어야 한다. 게다가 변이 바이러스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슈퍼 항체를 만들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화항체를 가장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mRNA 백신은 심근염, 심낭염 우려가 있으며 20대 이하가 맞을 수 있는 백신은 중화항체 역가를 고려할 때 단백질 재조합 백신밖에 없기에 mRNA 백신을 맞은 30대 이상이 단백질 재조합 백신을 맞은 20대 이하를 보호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미 [[풍토병|엔데믹]]으로 정착한 만큼 바이러스 전파 자체는 방역과 백신의 투 트랙 전략을 극대화해도 겨우 막을까 말까 한 수준이다. 이러한 [[온실면역]]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젊은층에 한해서는 차라리 [[돌파감염]]을 용인하여 반복적으로 항체 면역력을 개선시키자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있고 [[스웨덴]], [[영국]], [[일본]] 등이 이 노선을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방역패스]] 역시 기본 접종을 완료하고 나서 [[돌파감염]]을 겪으면 3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무작정 돌파감염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2차 감염을 억제하는 게 중요하며, 이는 곧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방역수칙 준수 자체는 계속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고위험군의 입원률을 낮추기 위해 치료제가 충분히 수입되어야 하고, 입원 중심에서 외래 진료 중심으로 의료체계가 개편되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